솔직히 말하면 무섭다.
AI의 발전 속도가 생각보다 빠르다.
몇 년 전만 해도 AI는 미래 이야기였다. 그런데 지금은 아니다.
뉴스에서는 AI가 사람의 업무를 대신한다는 이야기가 매일 나오고, 주변에서는 권고사직이나 조직 개편 이야기도 심심치 않게 들린다.
나는 이제 30대 후반이다.
얼마 전 아이가 태어났다.
이제 막 세상을 배우기 시작한 아이를 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앞으로 10년, 20년 뒤에도 지금처럼 일할 수 있을까?”
생각보다 답하기 어려운 질문이었다.
대한민국 직장인의 현실
예전에는 회사에 오래 다니면 어느 정도 미래가 보장되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정년은 늘어났지만,
실제 고용 안정성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는 이야기도 많다.
특히 40대 이후에는 많은 사람들이 고민에 빠진다.
“이제 무엇을 해야 하지?”
그리고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선택지가 있다.
바로 창업이다.
하지만 창업이 모두의 답은 아니다
창업은 멋진 도전이다.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자신만의 사업을 키워가는 일이다.
하지만 동시에 매우 어려운 길이기도 하다.
창업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말한다.
“사업은 생각보다 훨씬 어렵다.”
좋은 아이템이 있어도 실패할 수 있고,
열심히 해도 시장이 외면할 수 있다.
수많은 자영업자들이 이를 몸소 경험하고 있다.
물론 성공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모든 직장인이 창업가가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나는 최근 들어 생각이 조금 바뀌었다.
예전에는
“더 열심히 일해야 한다.”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은
“내 돈도 함께 일하게 해야 한다.”
라고 생각한다.
직장 생활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
결국 자산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ETF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ETF를 처음 알았을 때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단순함이었다.
특정 기업 하나에 모든 것을 걸지 않아도 된다.
미국 대표 기업들,
한국 대표 기업들,
배당주,
채권,
금,
심지어 다양한 산업까지.
ETF 하나로 분산 투자할 수 있다.
퇴직연금도 마찬가지다
많은 사람들이 퇴직연금을 예금처럼 운용한다.
안전하기 때문이다.
물론 안전은 중요하다.
하지만 은퇴는 생각보다 길다.
60세에 은퇴한다면 이후 20년, 30년을 살아갈 수도 있다.
그 긴 시간을 생각하면 단순히 원금을 지키는 것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ETF를 활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나 역시 퇴직연금을 어떻게 운용할지 고민하면서 ETF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창업 대신 ETF라는 말은 아니다
오해하지 말자.
나는 창업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ETF가 창업을 대체할 수도 없다.
다만 모든 사람이 사업가가 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누군가는 창업을 통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고,
누군가는 꾸준한 투자와 자산 관리를 통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다.
미래를 준비하는 방법을 지금부터 만들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제 ETF를 제대로 공부해 보려고 한다
아이의 미래를 생각하면,
그리고 나의 노후를 생각하면,
이제는 월급만 바라보며 살아갈 수는 없을 것 같다.
물론 ETF가 부자가 되는 마법의 도구는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내가 일하지 않는 시간에도 자산이 성장할 가능성을 만들어 주는 도구라고는 생각한다.
그래서 앞으로 ETF를 하나씩 공부해 보려고 한다.
S&P500은 무엇인지,
배당 ETF는 무엇인지,
왜 많은 사람들이 ETF를 이야기하는지.
이제 정말 제대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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